겜맥 판타스틱 껍데기를 이용한 스틱개조 후기 조이스틱

 스틱개조를 처음 시작할 무렵, 스틱을 너무 만지작거리다보니 기판과 USB연결부분이 끊겨버렸습니다. 겜맥 홈페이지에서 AS관련 문의메일을 보내봐도 응답이 없고해서 손수 남땜질해보고자, 여차저차하다가 기판을 날려버렸습니다. ლ( `Д' ლ)

그래서, 밑의 결과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7만원이나 주고 삿는데 너무 아까워서 말이죠.
(사진은 클릭시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내부사진1

 조립해놓고보면 깔끔한데, 안쪽은 실리콘떡칠과 절연테이프떡칠로 완전 카오스입니다. 기판은 본체의 안쪽 플라스틱을 니퍼로 대충 막뜯어서 들어갈만한 공간을 확보하였는데, 적절히 끼워져들어가 따로 절연테이프나 스폰지말고는 따로 고정시킬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내부사진1 - 기판확대

 기판은 시험삼아 만원 초반대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진동이나 무선기능이 없는 조이트론PS3패드를 사용했습니다. 납땜질이 떨어져나가는 공포와 두려움에 실리콘으로 떡칠을 해버렸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것이, 중고육축패드라도 사용했으면 무선플레이가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내부사진2

 결합 직전의 사진입니다. 레버는 '명신구리접점레버'를 살짝 개조작업을 한 것이고, 버튼은 '삼덕사 203C버튼'을 달아주었습니다. 판타스틱 상판의 버튼구멍 직경이 3cm이며, 203C버튼의 직경은 2.7cm이지만, 너트와 같이 조이는 형식이라 장착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경험상 열이 뻗쳐 기판치기를 시전할 경우 버튼 위쪽 플라스틱이 쉽게 부서집니다. 그래서 틈 사이에 실리콘을 발라 충격보완을 해주었습니다.





상판사진

 깜박하고 결합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기존의 겜맥 판타스틱에는 진동기능과 PC-PS3전환기능 그리고, L3, R3버튼까지 지원하지만, 이것들은 아쉽게도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버튼들은 203C버튼의 마이크로스위치를 이용해서 여차저차 쓸 수 있게는 만들어 놓았고요.




여담으로, 겜맥 판타스틱에 대해 몇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국내오락실에서 주로 쓰이는 '무각레버'가 아닌 '사각레버'가 달렸다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게임을 할때 참 쓸만합니다. 자체기능들이 풍부하죠. 연사기능에다가 진동기능도 있고, PC-PS3전환기능에다가 L1~L3, R1~R3버튼도 있고 말입니다. 상판과 하판이 강철이고 본체가 두꺼운 플라스틱이라 무게감과 내구력도 적절합니다.

 참 부끄럽게도 철권6 랭킹매치를 하다가 열받아서 지랄발광(!?)을 한 적이있습니다. 판타스틱을 소형밥상과 구형프린터기에 마구 내던졌었죠.  뀨잉뀨잉~  ლ(' ㅡ 'ლ)  정신차리고보니 판타스틱은 기스와 잔금만 조금 생겼지만, 밥상은 두동강났었고 구형프린터기는 처참하게 박살나있었습니다. 음... 그만큼 튼튼하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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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 2011/03/09 01:34 # 삭제 답글

    그러게요~
    4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구입해서 게임할 때 쓰고 있는데요,
    버튼도 많고, 쓰기 편하고... 또 내구성도 튼튼한 것 같아 저도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 2011/11/04 10:5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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